인생에서 성공하려면 능력이 중요하다. 그러나 신뢰는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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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 지글러는 그의 모든 책에서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능력이 중요하지만, 신뢰는 그보다 더 중요한 성공의 토대라고 말한다. 핀라이트 출판사에서 출간한 [정상에서 만납시다]에서 지그 지글러가 말하는 신뢰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라. 정직, 성품, 믿음, 충성심, 인테그리티, 사랑은 건강과 부 그리고 행복을 조화롭게 하는 성공의 주춧돌이다. 살아가면서 앞으로 나아갈 때 혹은 위로 올라갈 때, 위의 원치 중에 한 가지로 타협을 보려고 한다면 우리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남을 속이거나 위조를 하면 돈을 벌어들일 수야 있겠지만 진정한 친구를 얻기는 힘들고 마음도 편치 못할 것이다. 그건 성공이 아니다. 이런 말을 한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한 단계 한 단계 제대로 올라가는 사람이 결국 높은 곳에 올라간다.” 건강을 해쳐가며 돈을 많이 번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높은 자리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가족을 멀리한 기업의 임원도 성공한 사람은 아니다. 그렇게 해서 얻은 것은 죽을 때 가지고 갈 수도 없고 누군가에게 남기지도 못한다. 시간이 지나고 성공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수록 나는(지그 지글러) 이런 기본 원리들이 우리가 보유한 가장 중요한 성공의 무기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다. 능력은 중요한 자기 자본이다. 그러나 상대에게 믿음을 주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진실을 입증하면 어떠한 위기 상황이 닥치더라도 거래처 사람들과 건강, 부, 행복을 좌우하는 사람들은 망설임 없이 우리를 도와줄 것이다. 나는 당신에게 여행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들, 다시 말해 품위 있고 설득력을 갖췄으며 재능도 겸비한 데다가 영리하기까지 한 사람들의 ‘진실’을 말해 주려고 한다. 그들은 이익이 될 만한 거래를 먼저 좇으며 쉬운 돈벌이에만 관심을 둔다. 심지어 법을 요리조리 피해서라도 돈벌이가 되는 일이라면 서슴지 않는다. 그들은 처음부터 어느 정도 기반을 가지고 시작했기 때문에 높이 올라갈 곳도 없다. 오히려 이런 사람들은 갖추고 있던 기반을 무너뜨리기 쉽다. 그...

AI 시대에 지그 지글러 [정상에서 만납시다]를 다시 읽다


인공지능 AI가 인간의 지적 노동을 대신하고 기술의 변화 속도가 개인의 적응 속도를 앞지르는 시대이다. 이러한 격변의 시기에 출간된 지 40년이 넘은 지그 지글러의 [정상에서 만납시다]를 다시 꺼내 드는 것은 얼핏 시대착오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변하지 않는 ‘인간 본연의 원칙’은 더욱 강력한 희소가치를 지니는 법이다.

[정상에서 만납시다]는 단순히 성공의 기술을 나열한 지침서가 아니다. 지그 지글러가 제시하는 성공 철학은 인간의 자아상에서 시작해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궁극적인 삶의 태도로 이어지는 견고한 시스템이다. AI가 모든 답을 내놓는 시대에 우리가 왜 여전히 지그 지글러의 오래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 그 이유를 발견하는 건 어렵지 않다.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자아상(Self-Image)’의 힘

지그 지글러는 성공으로 가는 계단의 첫 번째 발판으로 ‘건강한 자아상’을 꼽는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최적의 경로를 제안할 수 있지만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인가?”라는 본질적인 자기 확신까지 대신해 주지는 못한다.

자신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개인이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의 한계치가 결정된다. 지그 지글러는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기술이나 도구도 무용지물임을 강조한다.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손에 쥐었을 때 이를 파괴적으로 쓸지 혹은 창조적으로 쓸지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그 도구를 다루는 인간의 자아상이다.

정상에 이르는 여섯 단계 계단

지그 지글러는 성공을 우연이나 행운의 산물이 아니라 정교하게 설계된 계단을 오르는 과정으로 묘사하며 다음의 여섯 단계를 통해 독자를 정상으로 안내한다.

자아상(Self-Image): 자신에 대한 긍정적이고 객관적인 인식
타인과의 관계(Realationship with Others): 타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돕는 태도
목표(Goals): 구체적이고 기록된 방향 설정
태도(Attitude): 상황을 해석하는 긍정적인 시각
노력(Work): 성실함과 끈기
욕구(Desird): 성취를 향한 뜨거운 열망

AI 시대의 비즈니스에서도 이 단계들은 여전히 유효하다. 기술적인 하드 스킬은 AI가 상향 평준화 시키겠지만, 협력하고(관계) 방향을 잡으며(목표) 포기하지 않는(노력과 욕구) 소프트 스킬은 여전히 인간만의 영역으로 남기 때문이다.

상생의 원칙: 성공의 유일한 지름길

지그 지글러의 성공 철학을 관통하는 핵심 문장은 다음과 같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도록 충분히 돕는다면, 당신도 인생에서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이 상생의 원칙은 초연결 사회인 현대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AI는 효율을 극대화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신뢰와 공감을 형성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비즈니스의 본질이 결국 사람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라면, 타인의 성공을 먼저 돕는 지글러의 철학은 AI 시대뿐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한 전략적인 선택일 수 있다.

정상은 여유롭다

지그 지글러는 늘 정상에는 자리가 많다고 격려했다. 경쟁이 치열한 세상이지만 정작 기본 원칙을 지키며 끝까지 계단을 오르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다. AI라는 거대한 파도 위에서 중심을 잡고 싶다면 오히려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정상에서 만납시다]는 우리에게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됨됨이’임을 열정적으로 일깨워 준다. 그런 까닭에 이 책을 다시 읽는 것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앞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단단한 기초 공사와 같다. AI로 채울 수 없는 우직한 성공의 원칙이 지그 지글러의 [정상에 만납시다]에 있다.

이 글은 핀라이트 출판사에서 출간한 [정상에서 만납시다]를 참고하였습니다. 복제와 무단 전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 핀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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